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연임 부인·특검 강조하며 여권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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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8일 오후 6:33

발행: 2026년 9월 18일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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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공소 취소 논란은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에 맡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대통령의 진심이 전달됐다며 안도감을 표했고, 여권 지지율 하락을 두고 열린우리당 전철 우려도 제기됩니다.

연임 부인과 특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해서는 국회가 신속히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기존 기소 사건 처리 조항은 삭제하고 진상 규명에만 집중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번 회견은 최근 여권의 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정치권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 부족한 존중심을 꼽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발언도 내놨습니다.

여권 안팎의 반응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회견을 지켜본 뒤 마음이 놓인다는 감정을 전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이번 회견으로 그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회견에 앞서 윤 의원은 밀리면 안 된다며 대통령의 진심을 꾸미거나 손대려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표하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조여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전철 우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는 여권이 과거 열린우리당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집권 여당이 임기 중반을 넘기며 지지율이 흔들릴 때마다 당의 결속력과 정책 동력이 함께 약해지는 사례가 반복돼 왔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연임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은 만큼, 향후 국정 운영의 동력 확보와 당내 결속이 최대 과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특검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 매듭지어질지도 여권의 향후 행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