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풍선' 북상 속도 유지,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 비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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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0일 오후 11:19

발행: 2025년 10월 20일 오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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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풍선'이 빠른 속도로 북서진하며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점차 강도가 세져 최대 13레벨 돌풍이 예상되며,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하띤-꽝응아이 지역에 폭우와 홍수 위험을 초래할 전망입니다. 어선들과 해상 작업자들의 안전 대피가 긴급히 진행 중이며, 정부는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매우 빠르게 북상하는 태풍

제12호 태풍 '풍선'이 시속 25km의 빠른 속도로 계속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황사 군도 동북동쪽 약 490km 해상에 위치했으며, 최대 풍속은 911단계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향후 24시간 내에는 풍속이 1113단계까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는 돌풍 기준으로 최대 13레벨에 해당하는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태풍의 빠른 이동 속도와 점차 강화되는 강도에 따라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들은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Gia Lai성 탄풍 어촌 마을에서는 어부들이 선제적으로 어선과 코라클을 해안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일부 어부들은 차량을 동원해 작은 배들을 육상으로 끌어올려 정박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산을 보호하고 있죠.

해상 선박들의 안전 대피 조치

다낭시에서는 264척의 어선과 3,886명의 해상 작업자들이 태풍 영향권에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현지 민방위사령부는 해상 운항 중인 모든 선박에 폭풍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위험 지역 회피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황사 해역과 동북해에서 조업 중인 원양 어선들에 대한 특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선박과 작업자 수를 집계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수색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낭시 당국은 부서별 협력을 통해 선박 출항 및 해상 조업을 금지하는 선제적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대응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지역에 예상되는 폭우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하띤에서 꽝응아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많은 양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하천 수위가 3단계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돌발 홍수와 산사태 발생 위험도 크게 높아진 상태입니다.

광닌성을 비롯한 해안 지방과 도시들은 국가민방위지도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태풍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인민위원회는 홍수 및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의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죠. 특히 댐, 제방, 하류 지역에 대한 점검과 병력, 물자, 장비 배치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총력 대응 체계

베트남 정부는 태풍 '풍선'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해 위험 수준을 3단계로 예측했습니다. 산업통상부를 비롯한 각 부처는 핵심 과제에 집중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선박 안전 관리와 구조 인력 및 장비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방 정부들은 선장들과 소유주들에게 태풍 경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대피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박 중인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를 고려할 때 향후 몇 일간은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의 기상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당국은 태풍의 위치와 방향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며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