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500 돌파, 경제 회복 확신 속 대통령의 휴식과 책임론

매Kv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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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일 오후 6:27

발행: 2025년 10월 2일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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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3500선 돌파를 경제 정상화의 결과로 평가하며 추세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노인 복지 개선과 관광객 혐오 행위 근절 등 정책적 과제를 지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중 샌드위치 데이에 공식 연차를 사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만, 공직자에게는 24시간 대기 자세를 주문하며 책임감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의 중 발생한 의자 조절 에피소드 등은 국정 운영의 이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성과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지요. 이러한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경제 주체들의 노력을 높이 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시장의 긍정적 신호가 공허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명확한 과제를 던졌습니다.

경제 성과의 온기를 국민 삶으로 연결하라

대통령은 경제 회복의 성과가 주식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기반을 다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는데요.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 최악 수준임을 언급하며 기초연금 개선과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한 겁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경제 성장의 결실을 사회 전반이 공유해야 한다는 국정 운영 철학을 반영하는 조치로 보입니다.

더불어 대통령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혐오 시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관광객 유치가 수출과 맞먹는 국익 창출 효과를 가져온다고 보면서, 혐오 발언과 행패는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이므로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고 관광객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겁니다.

24시간 대기 공직자와 대통령의 공식 휴가

이러한 경제적 긍정과 정책적 과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통령의 휴가 계획이 공개되면서 흥미로운 대비가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휴 기간 낀 '샌드위치 데이'인 10일에 공식적으로 연차를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긴 휴식을 통해 내수 진작을 유도하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휴가를 발표하면서도 공직자의 책임감을 동시에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공직자가 솔직히 휴일이 어딨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게 공직”이라며, 비상대기 업무를 포함해 24시간 업무 태세를 갖춰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휴식을 취하더라도 국가에 대한 책임은 언제든 발동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공식적인 휴가와 24시간 대기 의무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은 공직 사회에 복잡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소소한 에피소드로 드러난 국정 분위기

수석보좌관회의 도중 발생한 몇몇 소소한 에피소드들은 비교적 화기애애했던 회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대통령이 직접 의자 높이를 조절하려 했으나 어려움을 겪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즉시 나서 높이를 맞추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이를 본 주변 참석자들은 “역시 안보”라며 감탄과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대통령은 참모들에게도 “출근 안 하는 것만 해도 어디냐”며 웃으며 휴식을 권유하는 등, 경직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려는 노력도 보였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민들의 저력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다방면으로 표출된 회의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