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봄비, 이제 그친다
오늘(21일) 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오후부터, 남부와 제주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지만 점차 약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22일) 새벽까지 비가 길게 지속될 텐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추가로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20일부터 저기압이 지나면서 전국에 봄비를 뿌렸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대부분 그치면서 하늘은 차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낮 최고기온은 1727도 분포로 어제보다 57도 가량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기 중 수증기가 많아 전국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휴는 맑고 한낮 30도 더위
부처님 오신 날 연휴(2325일) 동안 날씨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2223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다소 많겠지만, 24일(일)과 25일(월, 대체휴일)은 고기압권에서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쭉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제주도 앞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연휴 끝나고 다시 전국 비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월)부터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화)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앞선 비보다 수증기를 더 많이 품고 있어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인 다음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