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대 본질은 반명 분열주의·신천지와의 대회전"

경e이M
5개의 관련 기사

3달 전 수정 · 2026년 7월 19일 오후 10:47

발행: 2026년 7월 19일 오후 8:18

요약 생성중...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본질을 위장된 반이재명 분열주의 및 신천지 세력과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이낙연식 사쿠라라며 과거 분열 사례를 경계했고, 일부 권리당원만 투표하면 외부 조직의 개입을 차단하기 어렵다며 전 당원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반명 분열주의와 신천지"라는 프레이밍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을 '위장한 반이재명 분열주의'와 '신천지 세력'과의 대결로 규정하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7월 19일 자신의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전 총리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당 대표 선출을 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이재명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총선 승리로 이어지게 할 것인지, 아니면 정부 흔들기와 민주당 분열로 귀결될 것인지가 달라진다고 보았습니다. 결국 이 전당대회의 결과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까지 좌우할 것이라는 강한 어조로 메시지를 내보낸 겁니다.

과거 분열 사례와 외부 세력 우려

김 전 총리는 특히 과거 이낙연 전 총리가 탈당해 신당을 창당했던 사례를 '이낙연식 사쿠라'라는 표현으로 언급하며, 유사한 형태의 분열이 재현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단순한 정책 경쟁을 넘어 당의 통합 자체를 흔들려는 시도가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셈입니다. 이는 이번 경선이 정부를 뒷받침할 리더십을 공고히 세우는 과정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신천지 언급과 관련해서 김 전 총리 측은 과거 신천지의 정치권 개입 논란에 따른 우려를 표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일부 권리당원만 투표에 참여하면 외부 조직의 개입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더 많은 당원이 투표에 나서야 진정한 당원 주권이 실현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100% 당원 참여'를 통해 위장된 분열주의와 외부 영향력에 맞서겠다는 전략적 구상이 드러난 형태입니다.

현장 동원부터 지지 확장까지

김 전 총리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권리당원 간담회에도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의회도 방문하는 등 경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하면서 지지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위장된 반명 분열주의와 신천지적 암약이 당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점을 반복 강조하며, 전 당원의 투표 참여로 이에 맞서겠다는 구상이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