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폐지 하루 앞, 여야 장외 공방 격화와 개천절 집회 예고

연한뉴뉴
17개의 관련 기사

한 달 전 수정 · 2026년 10월 1일 오전 7:02

발행: 2026년 10월 1일 오전 7:02

요약 생성중...

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중수청 앞 의원총회를 열어 새 형사사법체계 전환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를 국정감사 이후로 연기했고, 국민의힘은 한동훈·이준석 연대와 개천절 장외집회로 투쟁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검찰청 폐지 하루 앞, 장외로 나온 국민의힘

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둔 시점에 국민의힘이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준비 없는 중수청 출범과 보완 대책 없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을 문제 삼았는데요. 장동혁 대표와 박형수, 강명구 간사 등도 참석해 새 형사사법체계 전환의 부작용을 지적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작기소 특검법과 대법관 재제청, 북한 DMZ 지뢰 도발 문제도 함께 비판 대상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3일 숭례문 앞 대규모 장외집회로 투쟁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특검법 처리 연기, 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를 국정감사 이후로 미뤘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뒤 필리버스터 가능성과 여야 합의 없는 본회의 상정 부담이 컸던 겁니다. 6·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민심 반발을 고려한 전략적 후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161석 절대 과반을 가진 여당이지만 최근에는 수세에 몰린 모습입니다. 8시 30분 개각 뒤 김승원·용혜인 낙마와 이재명 대통령과 유시민 작가의 충돌로 진보 진영 내부도 술렁이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의 통합 카드와 향후 쟁점

국민의힘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과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 합당을 차기 총선 최우선 과제로 세웠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공화정 파괴를 막으려면 한데 뭉쳐야 한다며 화해를 촉구했고, 수도권 주거혁신포럼에서는 이준석과 조정훈이 공동대표로 참여해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09석으로 개헌 저지선을 넘긴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과 통합 메시지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모양새입니다. 중수청과 공소청 출범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