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개혁이 민주당 정체성"…검찰·사법·언론 개혁과 당원주권 강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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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2일 오전 11:18

발행: 2026년 8월 12일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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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개혁을 당의 정체성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검찰, 사법, 언론 개혁과 당원주권 강화, 경제 민생 정책 지원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 회복과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개혁의 바퀴를 돌리겠다는 약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견에서 정 후보는 개혁이 민주당의 정체성이자 승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그는 검찰, 언론, 사법, 경제, 민생 등 전방위적 개혁을 통해 총선과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검찰개혁을 위해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 통과를 비롯해 보완수사권 폐지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사법개혁에서는 대법관 임명 절차를 법률로 의무화해 임명 공백을 방지하겠다고 했고, 언론개혁으로는 정정보도 의무화와 가짜뉴스 징벌적 손해배상 입법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60% 이상으로 회복시키고 정권 재창출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당원의 힘과 세대의 목소리

당 운영 방향으로는 민주개혁 세력의 대통합과 당원주권 강화를 내세웠습니다. 1인 1표제를 수호하고 주요 정책을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며, 국회의원총회를 실시간 생중계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2030세대와 4050세대위원회를 신설해 세대별 현안을 적극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공천 개혁안도 눈에 띕니다. 외부와 내부 인사를 50%씩 구성하고 남녀 비율을 5대5로 맞추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특히 20~30세대 대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남녀 1명씩 선발해 당선 확실권에 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구상은 젊은 세대와 여성 정치인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경제와 민생을 향한 구체적 행보

경제 분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A·B·C·D·E·F 정책을 전폭 지원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식시장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당정청 협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 추진과 함께 안전한 투자시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6·3 지방선거 공약실천단을 구성하고 광역의원 1인 1정책보좌관제와 기초의원 급여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선 후에는 광주를 방문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여부를 점검하고 추미애 경기지사와 협력해 경기도정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한 번도 탈당이나 배신을 하지 않았으며 당원과의 의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하며 회견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