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카드로 누리는 23가지 복지
국민행복카드 한 장이면 임신·출산부터 양육, 돌봄, 에너지 지원까지 총 23종의 국가 바우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5년 도입된 이 카드는 바우처마다 따로 카드를 발급받던 불편을 해소했고, 기존 보유자는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BC, 롯데, 삼성, 신한, KB국민카드 등 5개사에서 발급되던 국민행복카드에 이어 현대카드가 새롭게 합류해 올해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로써 발급 카드사는 6개로 늘어나 국민 선택권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현대카드 합류, 선택의 폭 넓어진다
현대카드는 바우처 결제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2026년 7월부터 국민행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대카드를 이용하려는 분들은 7월 이후 새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기존 카드 보유자는 별도 조치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상담 후 원하는 카드사로 연결해 드립니다. 보건복지부 김문식 복지행정지원관은 “카드사 추가로 국민 선택권이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바우처 이용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탈모 치료 지원까지…복지 확대 검토
정부는 이와 별개로 탈모 치료 지원을 건강바우처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건강바우처는 의료 이용이 적은 가입자에게 연간 최대 12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인데, 여기에 청년층 탈모 치료를 추가하는 것이죠. 이재명 대통령은 탈모 치료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세대 간 형평성 문제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탈모 치료 지원이 현실화된다면 국민행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