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쌀쌀, 일요일 전국 가을비에 기온 뚝

연뉴뉴뉴
27개의 관련 기사

2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31일 오후 4:51

발행: 2026년 10월 31일 오전 6:20

요약 생성중...

10월 마지막 주말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아침 안개와 큰 일교차, 건조한 대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11월 1일은 서쪽에서 시작한 비가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서울 아침 5도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2일 아침 대부분 그친 뒤 맑아지겠고, 다음 주 초반에는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주말 맑음 속 큰 일교차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등 14도에서 21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다만 아침에는 충청과 호남,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을 수 있습니다. 안개가 걷힌 뒤에도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는 대기가 건조한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동해 중부와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풍랑특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요일 전국으로 번지는 가을비

11월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비는 서쪽에서 시작해 점차 넓어지겠습니다. 오전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된 뒤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기온도 크게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3도에서 10도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에서 18도로 예보돼 토요일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밀리미터 안팎, 충청권 5밀리미터에서 10밀리미터, 광주와 전남 5밀리미터에서 40밀리미터, 전북과 대구, 경북 5밀리미터에서 20밀리미터, 부산과 울산, 경남 5밀리미터에서 30밀리미터, 제주도 10밀리미터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 그친 뒤 더 차가워지는 공기

비는 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이후 전국은 차차 맑아질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다음 주 초반 기온이 한층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고, 다음 주에도 기온이 오르내리는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일교차에 맞춘 겉옷과 감기 예방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