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수장 정밀타격 사살...친미 정권과 공조

서한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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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3일 오후 7:33

발행: 2026년 6월 13일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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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의 수장 니뇨 게레로를 정밀 타격으로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76억 원의 현상금이 붙었던 게레로는 인신매매와 마약 밀수 혐의를 받던 인물로, 이번 작전은 마두로 축출 이후 친미 정권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중남미 범죄 네트워크의 핵심을 겨냥한 정밀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대형 범죄조직 수장을 직접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남부사령부가 신속한 군사 작전을 펼쳐 트렌 데 아라과의 두목 니뇨 게레로를 사살한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타격 직후 폭발하는 건물의 항공 촬영 사진까지 공개하며, 이제 범죄 조직원들이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어디에서도 안전한 은신처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SNS를 통해 게레로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붙었던 국제적인 추적 대상을 무력화한 사례라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 작전의 성공은 단순한 군사적 성과를 넘어서, 중남미 범죄 네트워크의 상징적 인물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신매매와 마약을 일삼은 트렌 데 아라과

트렌 데 아라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해 중남미 전역으로 세력을 확장한 다국적 범죄조직입니다. 이들은 인신매매와 불법 이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내부로 조직원을 침투시켰으며, 대량의 마약 유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니뇨 게레로는 이 조직을 거대화시킨 핵심 인물로, 조직범죄와 테러, 마약 밀수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백악관 복귀 직후 이 조직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며 강경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당연히 이번 사살은 단순한 범죄 소탕을 넘어서, 아메리카 대륙의 불법 마약 유통 경로를 끊으려는 상징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미국 정부가 76억 원에 달하는 고액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해 온 인물인 만큼, 이번 제거는 행정부의 안보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마두로 축출 이후 달라진 양국 관계

이번 작전의 또 다른 주목할 점은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2026년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축출된 이후 들어선 친미 성향의 새 정권이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례를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 번의 군사 작전으로 조직이 완전히 괴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장의 제거는 조직의 동요를 야기할 수 있고, 특히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내세워 온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상징성이 클 것입니다. 향후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이러한 공조가 중남미 지역의 다른 범죄 조직에까지 확대될지, 그리고 이것이 지역 안보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