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 시즌' 맞아 3,690선 넘본다…반도체주 질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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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3일 오전 11:15

발행: 2025년 10월 3일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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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추석 연휴 이후 3,500선을 돌파하며 4분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 실적 개선, 특히 반도체 업황 호조와 정부 정책 지원에 힘입어 4분기 중 3,600~3,75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증시 변동성 축소와 신산업 성장 기대감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도체주에 집중되고 있으나, 신중한 접근도 요구됩니다.

코스피, 3,500선 돌파 후 4분기 상승 여력 주목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 지수가 3,500선을 안착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들의 이익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정부의 자본시장 관련 정책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4분기 중 코스피가 3,600선에서 최대 3,75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4분기 중 코스피가 3,600선에서 최대 3,75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기업들의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투자 심리를 더욱 개선시키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중심, 업종별 이익 개선 기대감 고조

지난달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7%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증권은 기업들의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미니 리스탁킹 사이클'이 내년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코스피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시장 상승분의 상당 부분이 이러한 펀더멘털 개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업들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기업들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과거 경기에 민감한 업종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성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업종이 증시를 이끄는 추세입니다. 또한, 기업들이 보유한 풍부한 현금 흐름 역시 이러한 이익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 정책 지원, 신산업 성장 동력 기대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도체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반도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반도체주에 대한 추가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더불어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부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적인 부문으로의 자금 이동을 촉진하고 있으며, 정기국회에서 자본시장 관련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법안과 반도체산업특별법 등 신산업 성장과 직결된 법안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신중 속 낙관, 4분기 증시 전망

증권사들은 10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3,200선에서 3,600선 사이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3,2003,500선, 삼성증권은 3,2503,600선을 제시했으며, 유안타증권은 4분기 코스피 상단을 3,750선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들은 기업 실적 개선과 정책 기대감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상존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