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탄핵론·공소취소법 추진…여야, 사법부 둘러싼 격돌

서뉴아기
5개의 관련 기사

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9일 오후 12:52

발행: 2026년 8월 19일 오전 5:43

요약 생성중...

이재명 대통령 체제 하에서 여야 대립이 사법부를 중심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에 국민의힘은 이를 대통령 재판 삭제 시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김민석 대표의 공소취소 특검법과 개헌 논의 거부 등 대통령 사법 리스크 방어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법부 압박 논란 속 여야 대립 격화

이재명 대통령 체제 출범 이후 여야의 대립이 사법부를 중심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은 이를 사법부 장악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조 대법원장이 법률에 근거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했을 뿐 위법이 없다며, 관례 위반이 탄핵 사유라면 민주당 의원 전원이 탄핵 대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연히 국민의힘은 이번 논의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려는 정치적 방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관례 다툼이 아니라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중대한 위기라는 게 국민의힘 주장입니다.

김민석 대표 체제와 사법 리스크 방어 논란

김민석 민주당 신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원으로 당선된 배경을 두고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대통령 보은 차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공소취소 특검법을 1호 과제로 추진하려 한다고 직격했는데요.

김 대표가 검찰 조작 기소가 명백하면 공소 취소가 원칙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꼼수 정치라고 규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연임 불가와 재판 수용을 명확히 선언하지 않으면 개헌 논의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재판을 받겠다는 실질적 신뢰를 보이기 전까지 어떤 정치적 대화도 어렵다는 강경한 선을 긋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결과와 향후 정국 전망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도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됐지만, 최고위원 선거에서 친정청래계 인사들이 대거 입성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요. 구상찬 전 의원은 이를 실질적으로 정청래의 승리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패배라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민주당 내에서는 김 대표 체제가 대통령과 당의 협치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압도적 의석수를 바탕으로 한 입법 독주에 강력한 여론전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정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과 관련된 사법부 대응, 그리고 여야의 헌법적 대립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