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안전대책 가동·물가 동향 주목…지자체 대응과 시장 흐름은

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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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수정 · 2026년 2월 8일 오후 12:32

발행: 2026년 2월 8일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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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진주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 점검 등 시민 안전대책을 가동했습니다. 한편 명절 장바구니 물가에서는 배추·무 등 농산물은 하락한 반면, 구제역 등 영향으로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은 상승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모두 연휴 기간 안전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명절 준비, 안전과 물가가 초점입니다

2026년 설 연휴를 약 일주일 앞둔 지금, 지자체와 중앙정부 모두 명절을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시장에서는 명절 필수 품목들의 가격이 제각각인 모습입니다. 배추와 무 같은 농산물은 전년보다 싸졌지만, 한우와 계란 등 축산물은 오히려 오르는 ‘얼음과 불’ 행보를 보이고 있죠. 이처럼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안전 대책과 전국의 물가 흐름이 동시에 주목받는 양상입니다.

지자체는 종합상황실 가동에 나섰습니다

진주시의 안전종합대책은 ‘2026년 문화도시 진주’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근무반을 배치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응급 의료 체계 강화, 교통 혼잡 완화에 주력할 계획이에요. 이미 6일부터 안전 점검에 돌입했고, AI 기반 재난 상황 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신속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교통 측면에서는 주요 도로를 예의주시하며 우회로 안내 등으로 소통을 원활히 하고, 경찰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시당국은 소방 안전 점검과 난방용품 사용 수칙 홍보에도 힘쓰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시민들은 위급 시 재난안전상황실(055-749-8000)로 연락하면 24시간 비상 체제 아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절 장보기, 품목별 가격은 엇갈리네요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등을 보면, 농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추 가격은 8.5%, 무는 35.6% 내렸고, 차례상에 오르는 사과와 배도 각각 5.4%, 40.8% 하락했죠. 다만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축산물인데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으로 한우 등심은 전년보다 7.5%, 돼지고기 삼겹살은 5% 올랐습니다. 평년 대비로는 한우 등심이 3%, 삼겹살은 11.7%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커진 상태입니다. 수산물도 고등어와 수입조기는 평년보다 높은 데 반해 갈치와 오징어는 전년 대비 하락해 품목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죠. 정부는 이번 설 성수기를 맞아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두 흐름을 종합해 보면, 명절을 앞둔 현재 국민의 관심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고향으로 이동하거나 대규모 모임이 이어지는 연휴 동안의 안전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명절 준비 비용인 물가 문제이죠. 지자체 차원에서는 재난과 교통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불안정한 물가, 특히 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휴가 본격화되면 안전 대책의 현장 효과와 소비자 체감 물가가 실제로 어떻게 나타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