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부동산·외교 이슈 후폭풍 예고

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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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7일 오후 5:48

발행: 2025년 10월 17일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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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교 분야 부정 평가와 부동산 대책 후폭풍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의 선택이 향후 정국 흐름을 결정할关键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 대안 제시와 소통 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지율 하락의 배경과 전망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54%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정 평가는 35%로 상승했는데, 특히 외교 분야에서 18%, 친중 정책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관련 이슈에서 8%의 부정 평가가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사태 등 외교 현안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지지율이 아직 부동산 대책의 후폭풍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지적합니다.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조사 후반부에 나왔기 때문에 향후 지지율에 미칠 영향은 더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경제·민생 분야에서도 7%의 부정 평가가 나오며 국민들의 체감 어려움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향방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흥미로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당 지지층의 73%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의 62%가 야당 승리를 기대하는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 38%, 야당 승리 36%로 팽팽한 균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도층의 선택이 선거 결과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장 대표는 "무도한 정권과 여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다가간다면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야 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5%로 차이가 있는 만큼, 향후 정치 구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책 현안과 정치 공방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정보 공개가 촉구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정부가 기업의 부담을 늘려 협상 실패를 가리려는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국회와의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불투명한 협상 진행이 국민과 기업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관련 국정감사 압박을 두고는 격한 정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행태를 '스토킹 국감'이라고 비판하며, 이번 국감이 '김현지 일병 구하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정권 초기부터 이어져 온 인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전망과 쟁점

현재의 지지율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부동산 대책의 효과와 외교 현안 처리 능력이 향후 지지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도층의 정치적 선택이 앞으로의 정국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둔 시점에서, 여야 모두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정책 제시와 소통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회복과 일상 회복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어떻게 응답하느냐가 정치적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