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전국 비·소나기…남부는 33도 무더위, 주 초반 기온 하락

연이연국
4개의 관련 기사

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일 오후 10:08

발행: 2026년 9월 2일 오후 10:08

요약 생성중...

9월 3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체감온도 33도로 무더위가 지속되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3일간 비가 이어진 뒤 주 초반에는 기온이 23~24도로 낮아지며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잦아든 비에도 남부는 여전히 무더위

9월이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여전히 불쾌한 열기가 남아있습니다. 내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와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질 전망인데요.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연히 이런 날씨에는 열대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습니다. 전남과 경상권 일부, 제주도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며 숙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중부 내륙에는 아침 시간대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역별로 엇갈리는 비 구름

비의 강도와 시기는 지역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과 경북 동해안·산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오전 9시부터는 부산·울산·경남 동부내륙에도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는 충북 남부와 전라·경상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5에서 40밀리미터로 차이를 보일 텐데요. 특히 광주·전남과 경남 내륙에는 최대 40밀리미터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와 남해 앞바다의 파고는 최고 2미터, 먼바다는 2.5미터까지 일어 해상 활동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주 초반에는 한결 선선한 공기

최근 이어진 비로 늦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초반에는 기온이 23~24도 수준으로 낮아지며 한결 쾌적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습도도 다소 낮아지면서 늦더위에 지쳤던 일상에 잠시 숨 돌릴 기회가 될 겁니다.

물론 아직은 초가을의 불안정한 대기가 지속되는 시기라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성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가는 패턴도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니 우산을 챙기는 습관은 계속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