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 겨냥한 엑스박스
엑스박스가 도쿄게임쇼 2026 브로드캐스트에서 신작과 업데이트 타이틀 17종을 공개했습니다. 출범 25주년과 일본 진출 20년을 맞아 일본과 아시아 개발사, 퍼블리싱 파트너를 더 넓히겠다는 전략도 함께 내놨는데요.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한 신작 소개가 아니라 아시아 시장 공략 의지를 분명히 한 데 있습니다.
특히 한국 게임사들의 작품이 주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정식 출시됐고, 출시와 동시에 게임 패스에 합류했습니다.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하며, 1주년 업데이트 별 없는 길을 통해 누적 이용자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게임, 글로벌 라인업에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블룸워커도 아시아 신작으로 소개됐습니다. 일본 인기 IP 니노쿠니 세계관을 활용한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인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움직이는 집을 중심으로 탐험과 건축, 정화를 진행하는 게임플레이가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한국 개발사가 일본 대표 IP와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글로벌 대작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액티비전은 10월 23일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신규 캠페인 트레일러를 선보였고, 베데스다는 폴아웃 76의 더 슬래셔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가는 페르소나 4 리바이벌과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의 일본 지역 콘텐츠를 알렸습니다.
한반도 전투와 신작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전작에서 셰퍼드 장군이 암살된 이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태스크포스141이 해체되고 존 프라이스 대위는 은신 생활을 이어가며, 고스트와 가즈는 그를 추적합니다. 캠페인 중심에는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는 한반도 전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혼란 속 정체불명의 무기가 운송되는 가운데 미지의 인물 아처가 중추적 역할을 맡습니다. 배우 매즈 미켈슨이 아처 역을 연기해 강렬한 위협을 전달했고, 디지털 사전 주문자는 10월 16일부터 캠페인을 먼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OD와 PHYSINT 최신 정보를 공개했으며, 배우 빌 스카스가드가 PHYSINT에서 찰리 프레이저 역으로 주연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패러데이 블루스는 64개의 엔딩을 가진 SF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소개됐습니다.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블러드스테인드: 더 스칼렛 인게이지먼트, 원스 휴먼, 가치아쿠타: 브레이크아웃, 라지: 칼리유가 등의 신규 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