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28도 한낮…전국 '널뛰는 일교차'에 안개·오존 주의

머연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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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5일 오후 6:51

발행: 2026년 9월 15일 오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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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10~21도, 낮 24~30도로 일교차가 15도까지 벌어지고, 내륙 곳곳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남은 오후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고, 제주와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큰 일교차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루 15도 벌어지는 '널뛰기 날씨'

전국이 동해북부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문제는 기온 차입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의 기온이 10~15도까지 벌어지면서 하루 안에 옷차림을 두 번 바꿔야 하는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은 1428도, 인천 1628도, 광주 1730도, 대구 1828도, 부산 21~28도로 예상됩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파주와 철원 등 내륙과 산간은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안개와 오후 오존

아침에는 안개가 변수입니다.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해당 지역을 지나는 출근길 차량은 서행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합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좋음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남, 전남은 오후 시간대 오존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동해안 비, 독감 주의보

비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산간과 산지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오전에서 낮 사이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동해안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건강 관리도 챙겨야 합니다.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1~2주가 걸리는 만큼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수칙을 함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주 내륙은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