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에어컨 관리법 '청·정·확·인'...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인력 50%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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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5일 오후 1:03

발행: 2026년 8월 5일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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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에어컨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가 '청·정·확·인' 관리법을 공개했습니다. 필터 청소와 실외기 주변 정리, 벽면 콘센트 직접 연결, 스마트싱스 AI 진단 등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서비스 인력도 50% 이상 확충하여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 에어컨 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기를 빠짐없이 돌리다 보니 고장 신고와 서비스 요청도 덩달아 늘었는데요.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관리법을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청·정·확·인' 관리법으로,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냉방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지 제거부터 전원 확인까지 꼼꼼하게

먼저 '청'은 필터 청소를 의미합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먼지거름필터를 2~3주마다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막혀 냉방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최근 삼성전자 에어컨은 사용 시간에 따라 청소 시점을 알림과 음성으로 안내해주기도 합니다. '정'은 실외기 주변을 정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실외기실 환기창을 열고 주변 물건을 치워 뜨거운 바람이 원활하게 빠져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실내기 주변에 방향제나 디퓨저를 두는 것도 삼가야 하는데, 내부 습기와 반응해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은 전원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에어컨은 전력 소모량이 큰 가전제품인 만큼 멀티탭보다는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부하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마지막 '인'은 스마트싱스의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AI가 냉매량과 모터, 센서 상태, 실외기 작동 여부 등을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AI 진단과 서비스 인력 확충으로 여름 대비

효율적인 사용법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 냉방으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 뒤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자동 청소나 워시클린 기능을 활용하고, 송풍 및 청정 기능을 약 30분 정도 가동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 수요가 몰리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기술강사 등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50% 이상 확충했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사소한 습관 하나가 기기 수명과 전기 요금, 나아가 안전까지 좌우합니다. 올바른 관리법을 미리 숙지해 불필요한 고장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