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패밀리' 25년 만에 뭉쳤다… '미달이' 김성은, 박영규·이창훈과 진솔한 이야기

조v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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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0일 오전 1:30

발행: 2025년 10월 10일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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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배우 김성은, 박영규, 이창훈이 25년 만에 '순풍 패밀리'로 뭉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성은은 아역 시절의 성공과 아버지 사후 가장이 된 후 겪은 경제적 어려움, 알코올 의존증 고백과 극복 과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에 대한 솔직함과 김성은의 남다른 과거 경제력을 회상했고, 이창훈은 송혜교와의 열애설에 대해 유쾌하게 해명하며 25년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순풍 패밀리' 25년 만에 재회, 추억과 진솔함이 오가다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배우들이 2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는 어린 시절 '미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은, 극중 아버지로 출연했던 박영규, 그리고 이창훈이 출연해 과거 추억을 되새기고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배우들은 여전히 변치 않은 우애와 깊어진 감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미달이' 김성은, 가장의 무게와 알코올 의존증 고백

김성은은 아역 배우 시절부터 남다른 사업 감각과 경제력을 자랑했습니다. 박영규는 당시 김성은이 현금 3억 원과 34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외동딸로서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던 김성은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학 졸업까지 15년이 걸렸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압박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더욱 힘겨웠던 시간은 알코올 의존증을 겪었던 시기였습니다. 김성은은 버거웠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술에 의존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제2의 연기 인생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박영규, 네 번째 결혼에 대한 솔직함과 김성은과의 특별한 인연

박영규는 김성은의 결혼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건네면서도, 자신의 네 번째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김성은에게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그는 "아빠가 볼 낯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까짓거 잘 살아보겠다"는 유쾌한 말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김성은을 보며 마치 딸과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잘 살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박영규는 어린 시절 김성은의 뛰어난 경제력을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당시 김성은이 자신과 동등한 수준으로 수입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느꼈을 정도로 당차고 놀라웠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25년 전의 기억을 공유하며 따뜻한 부녀 같은 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창훈, 송혜교와의 열애설 진실과 25년 우정의 증거

이창훈은 과거 배우 송혜교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과거에는 스캔들을 부정하며 기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송혜교가 월드스타로 성장한 지금은 "편하게 생각해라"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이창훈의 아내 또한 과거 열애설에 대해 궁금해하며 친구들과 내기까지 했다고 밝혔고, 이창훈은 당시에도 사실이 아니었다고 명확히 해명했습니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를 1년 3개월 동안 함께 촬영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단 한 장뿐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창훈과 송혜교는 다정한 모습이었고, 이를 본 신동엽은 "사귀었네, 사귀었어"라며 장난스럽게 놀려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이창훈은 과거 스캔들을 유쾌하게 넘기면서도, 송혜교와의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주었습니다.

변치 않는 우정과 추억 속으로

방송 말미, 배우들은 5년 전 우연히 만난 겹지인을 통해 함께 술을 마셨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창훈이 둘이서 10병이 넘는 술을 마셨다고 말하자, 박영규는 분노하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순풍 패밀리'는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잊지 못할 추억들을 공유하며 깊은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