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날' 기념, 심혈관 질환 예방 중요성 대두
2025년 9월, 여러 의료기관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열고,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심혈관 질환이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라는 인식 속에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질환별 위험성과 관리법, 시민 눈높이 교육
각 병원에서 진행된 강좌들은 심혈관 질환의 다양한 측면을 다뤘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조용한 위험, 두근거림의 경고'를 주제로 약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했습니다. 김석연 의무부원장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혈압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그 원인과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곽재진 과장은 부정맥의 경고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부정맥이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성윤 센터장은 심뇌혈관 질환이 조용히 진행되다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역시 대한심장학연구재단과 함께 '2025 세계 심장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정욱진 교수는 '숨이 찬 이유, 내 심장이 보내는 신호일까요?'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심혈관 질환의 초기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하경은, 유제현 교수와 주재린 영양실 담당자가 혈압 및 콜레스테롤 관리법, 심장 재활, 식단을 통한 건강 관리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강연 후에는 시민들이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심혈관 질환은 충분히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참여형 교육으로 응급처치 능력 향상
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는 약 16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심장의 날' 기념 특별 강좌를 성료했습니다. 병원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 예방 방법,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 심장 건강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썼습니다. 병원 측은 2004년 심장센터 개소 이후 지역 사회 주민들의 심장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지역사회 건강 증진 위한 지속적 노력
각 병원들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심과 올바른 관리, 그리고 조기 진단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들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각 의료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