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일가 요양원, 14억대 부정청구로 영업정지 1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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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9일 오후 11:45

발행: 2025년 9월 29일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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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이 약 14억 4천만 원의 장기요양급여를 부당 청구하여 104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남양주시는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건강보험공단은 급여 환수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입소자 학대 의혹, 위생 불량, 사망 사건 관련 혐의로 경찰 수사도 받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은 유기치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14억대 요양급여 부당 청구로 104일 영업정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 소재 A 요양원이 약 14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장기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104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원은 또한 입소자 학대 의혹, 위생 불량, 그리고 특정 입소자의 사망과 관련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 요양급여 부당 청구로 행정처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가 운영하는 A 요양원은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장기요양급여 총 51억 5천만 원 중 약 6억 6천 5백만 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직원 근무 시간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이루어졌으며, 과거 2018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에도 약 7억 7천 5백만 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전력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당 청구액은 약 14억 4천만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남양주시는 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A 요양원이 노인장기요양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영업정지 104일 처분을 내렸습니다. 현재 A 요양원에는 30명 이상의 입소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른 요양원으로 전원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전원 절차가 다음 달 말까지 완료되면 영업정지 처분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공단은 부당하게 지급된 요양급여를 직접 환수할 계획입니다. ### 입소자 학대 및 사망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 중 이번 사태는 단순한 행정 처분에 그치지 않고, 심각한 윤리적, 법적 문제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공익신고를 통해 접수된 의혹에 따라 진행된 합동 현장 조사 결과, 일부 입소자에 대한 학대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입소자의 기저귀 교체 시 가림막 없이 장시간 결박하는 행위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3주 넘게 설사를 앓던 80대 입소자가 요양원 측의 늦장 대응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해당 요양원을 유기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와 고발 내용을 종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은순 씨 등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등 사건의 전말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위생 문제도 적발…처벌 및 환수 절차 진행 업무정지 및 경찰 수사 외에도 A 요양원은 급식 위생 문제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급식 위탁업체 소속 조리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근무했고, 일부 조리도구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위생 관리에 소홀함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남양주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요양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고령층을 위한 복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윤리성, 그리고 관리 감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와 행정 처분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이 명확히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