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출근 10시 이후와 시험장 200m 통제, AI 안경 부정행위 차단

정뉴M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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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1일 오전 1:06

발행: 2026년 10월 20일 오후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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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이 11월 19일 전국 1,312개 시험장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통제, 영어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와 군사훈련 중단을 추진합니다. AI 안경 등 스마트기기 부정행위 단속과 막판 취약점 보완 전략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한 달 남은 수능, 핵심은 안정 운영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2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응시 예정자는 55만 1,864명으로 지난해보다 2,310명 줄었습니다.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오후 9시 48분까지 시험을 마칩니다. 정부는 수험생 이동과 시험 환경을 위해 종합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출근시간 조정과 소음 통제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에는 오전 10시 이후 출근이 요청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은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 대수가 늘어나고, 비상 수송차량도 배치됩니다. 시험장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돼 자가용 이용자는 미리 하차해 걸어가야 합니다. 영어 듣기평가가 있는 3교시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이 조정되고, 포 사격과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잠시 멈춥니다.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시험 당일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겁니다.

보안과 막판 학습 전략

문답지 보안도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합니다. AI 안경 등 스마트기기를 반입하거나 착용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이후 수능 응시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기상 악화에 대비해 11월 13일부터 시험장별 날씨 정보가 제공되고, 제설과 도서 지역과 벽지 수험생 수송 대책도 마련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16개 시험장을 방문해 문답지 보관과 방송시설, 전력과 가스 안전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한 달 동안 새로운 과목을 늘리기보다 기존 학습량을 유지하며 취약점을 보완하라고 조언합니다. 기출문제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살피고, 주말에는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를 치르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섭취를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조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와 시간 관리까지 함께 챙겨야 합니다. 마지막 한 달은 실력을 새로 쌓는 시기보다 점검하고 완성하는 시간이라는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