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데이터 폭주' 대비 통신사 총력전…SKT CEO 직접 현장 점검

sS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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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8일 오후 12:49

발행: 2025년 12월 28일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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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통신 3사가 특별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SK텔레콤 정재헌 CEO는 직접 현장을 찾아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기지국 신설 현장, 광케이블 작업장을 점검하며 '기본과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에도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와 품질·보안·안전이 고객 신뢰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연말 통신 트래픽 폭주, 통신사 총력 대응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SNS와 영상통화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타종 행사, 해맞이 명소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통신망에 과부하가 걸릴 우려가 있어 통신 3사가 특별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12월 31일까지를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100여 곳을 집중 관리한다. 약 900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데이터 사용량 9% 이상 급증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KT도 내년 1월 2일까지 네트워크 특별 소통 기간을 운영하고 전국 주요 번화가와 해맞이 명소에 10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치한다.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로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힘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들어갔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역사, 공항 등 거점의 5G 및 LTE 기지국 점검을 완료했으며, 타종 현장에는 이동 기지국을 배치해 트래픽 과부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 정재헌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직접 네트워크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고양시 기지국 신설 현장,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기본과 원칙' 강조한 정재헌 CEO의 현장 점검

정재헌 CEO는 먼저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에서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연말연시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다음으로 고양시 기지국 신설 현장에서는 직접 작업장에 올라 위험 요소를 살피고 안전 매뉴얼 및 장비를 점검했다. **“안전은 절대적인 원칙”**이라며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에서는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을 위한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CEO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AI 시대의 변화도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품질,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통신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가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AI 시대 통신망의 중요성과 전망

연말 대비 통신사의 대응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데이터 트래픽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통신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보안, 안전 등 기본 원칙을 지키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정재헌 CEO의 현장 점검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통신사들은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네트워크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