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현대화 합의, 국방비 증액과 전작권 전환으로 새 장 열다

이vv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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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7일 오전 12:15

발행: 2025년 11월 16일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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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국방비를 GDP 대비 3.5%로 확대하고 주한미군에 330억달러 지원을 약속하며 동맹 현대화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전작권 전환과 미국산 무기 구매 250억달러와 연계된 포괄적 협상 결과로, 자주국방과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맹의 새로운 시작

한미 동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관세 충돌을 일단락하고 '동맹 현대화'의 밑그림을 제시했는데요, 이번 합의는 국방 분야에서 한국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안보 약속을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GDP 대비 국방비를 3.5%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한 결정은 나토 외 국가 중 최초로 미국의 국방비 기준을 충족한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거액의 지원과 부담 증가

이번 팩트시트에는 주한미군에 대한 330억 달러(약 48조원) 규모의 종합적 지원 방침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이 금액이 기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고려한 10년간의 지원액이라고 설명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원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합니다. 만약 2030년까지 지원한다면 연간 지원액이 현재 방위비분담금의 6배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한국의 국방비 증액 결정을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평가하며 높이 샀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 같은 거액 지원이 사실상 방위비 분담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동맹국의 국방비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기 때문입니다.

전작권 전환의 구체적 로드맵

2030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내년에는 미래연합군사령부 본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이 추진됩니다. 이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3단계 체계(IOC-FOC-FMC) 중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데요, 전작권이 전환되면 한국군이 한미 미래연합군사령부를 지휘하게 되어 대북 재래식 방어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됩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는 군사력 증강뿐 아니라 조직 개편, 교육 훈련 강화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 25개 핵심 군사능력 확보 항목 중 상당 부분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향후 과제와 전망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번 팩트시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