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경고, 여권은 어떻게 받아들였나
유시민 작가가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외연 확장 및 통합 노선이 필연적인 실패로 간다는 이른바 '필패론'을 제기했습니다. 검찰개혁이 1년 넘게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짚으며 수사와 기소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대통령의 의지 부족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대통령의 리더십을 마키아벨리즘에 비유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에 친문 계열 윤건영 의원이 7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거친 표현에 '조금 거북했다'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면서도, 유 작가의 경고를 모두를 위한 '예방주사'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유시민 개인을 매도하기보다 그가 가리키는 본질적인 문제를 살펴야 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