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경제 회복' 32%·'부동산' 15%로 최우선 과제 부각

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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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5일 오후 5:19

발행: 2025년 12월 25일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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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9%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다. 민주당 지지율 41%, 국민의힘 20%로 격차는 21%포인트. 국민이 뽑은 최우선 해결 과제는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32%)이며, '부동산 주거 안정'이 8%p 급증해 15%로 부상했다. 경제와 주거 문제가 국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어 향후 정국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지율 59%·민주 41%…소폭 하락에도 높은 지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9%를 기록했습니다. NBS(중앙일보·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12월 4주차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59%,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오른 32%로 나타났습니다. 긍·부정 격차는 27%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50%대 중반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58%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답했고, ‘잘못된 방향’은 35%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였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태도유보 30%로, 유보층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21%포인트로, 여전히 민주당이 우위지만 그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입니다.

경제·부동산, 국민이 뽑은 최우선 과제

국민들이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을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32%가 선택했고, 이는 모든 연령대와 이념 성향에서 공통적으로 높았습니다. 최근 수출 둔화와 고용시장의 부진 등 경제 회복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두 번째로 높은 과제는 ‘권력기관 개혁’(18%)이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부동산 주거 안정’이었습니다. 15%의 응답률을 보이며 직전 조사 대비 무려 8%포인트나 급증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과 전세난, 집값 하락 등이 국민 불안을 키우면서 주거 문제가 급부상한 것입니다.

이어 ‘경제적 양극화 해소’(14%), ‘복지 증진 및 삶의 개선’(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제 관련 과제(고용·경제 회복, 경제적 양극화 해소)를 합치면 46%에 달해, 절반 가까운 국민이 경제 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문제까지 더하면 61%로, 국민의 절대다리가 경제와 주거 안정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향후 정치 구도와 지지율 전망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은 경제와 부동산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60%에 가까운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정국 주도권은 여당이 쥐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간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지지율 추이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는 이미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공세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한편, 소수 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지만, 30%에 달하는 태도유보층이 향후 정치 지형에 변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과 중도층의 선택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 목소리가 경제와 주거 문제에 집중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