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 1월부터 시민 체력 무료로 측정·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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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19일 오후 9:15

발행: 2025년 12월 19일 오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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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내년 1월 광명스피돔 내에 '광명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한다. 국가 공인 기관으로서 시민의 체력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을 위한 체육 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일상적 건강 관리 실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방으로 나아가는 건강 관리

광명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새로운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광명스피돔 내 은빛문화누리센터 1층에 ‘광명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 예정인데요. 이곳에서는 국가에서 공인한 표준 방식으로 시민의 체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딱 맞는 운동 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센터가 단순히 아픈 후에 치료하는 것을 넘어,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을 관리하는 ‘예방 중심’ 정책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먼저 체력인증센터에 들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죠.

이 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국민체력100’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약 270㎡ 규모의 공간에 체력을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는 구역과, 실제 운동을 가르쳐주는 교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됩니다. 모든 서비스는 비용 없이 제공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측정부터 처방까지 한곳에서 해결

센터에서 진행하는 과정은 체계적입니다. 먼저, 국민체력100의 공식 기준에 따라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다양한 요소를 측정합니다. 단순히 기록을 넘어서, 전문 인력이 그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체력 수준을 평가하는 거죠.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근육이 부족하니 이 운동을, 저런 체력이 필요하니 저 운동을’ 하는 식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전이 나옵니다. 더 나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국가에서 인정하는 체력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 처방을 받았다면, 바로 옆 체력증진교실에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유산소와 근력 운동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특정 질환을 가진 시민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화된 클래스도 마련돼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라, 센터를 방문한 후에도 집에서 꾸준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모습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무료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민 부담을 크게 줄인 정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방 체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이번 센터 설치는 광명시의 정책 방향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선제적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박 시장이 강조했듯, 기존의 건강 정책은 주로 질병이 생긴 후에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반면, 체력인증센터는 평소 자신의 체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운동을 통해 질병 자체를 사전에 막겠다는 발상입니다. 이는 개인의 건강 생활 실천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의료 비용 절감이라는 사회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접근법이죠.

‘국민체력100’ 사업에 선정된 것은 중앙 정부의 기준을 통과한 공인 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모델을 도입할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모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 체력 관리 인프라가 확대된다면, 이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 제공을 넘어 국가 건강 관리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1월 개소를 앞둔 광명체력인증센터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