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심판의 장으로 선거 규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정치적 장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2·3 비상계엄 내란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선거"라며 강한 어조로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내란 세력을 확실히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며 선거를 시대적 소명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음에도 국민의힘이 '윤어게인'식 공천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위헌정당 논란과 공천 비판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반헌법·반민주 세력"이라며 개헌안 투표 불참을 이유로 "지방선거에 임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국민의힘의 내란 옹호 행태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로 읽힙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 부활을 꾀하는 공천으로 국민을 우롱했다"며 남은 21일 동안 유권자들이 혹독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간 공천 과정과 내란 논란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가 정상화와 지방정부 구축
정 대표는 "내란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선대위와 후보자, 당원, 국민이 하나 되는 극한의 지극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AI, 바이오, 문화, 방위산업, 에너지, 제조업 육성을 당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를 통해 국가 정상화를 이루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선거 결과가 향후 정치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