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日 인기 IP '헌드레드노트'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다

게네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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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수정 · 2026년 2월 9일 오전 10:46

발행: 2026년 2월 9일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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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가 일본 코단샤의 인기 IP '헌드레드노트'를 모바일 수집형 방치 RPG로 개발한다. 웹 애니메이션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인기 바탕으로, 4분기 일본 출시 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일본 시장 노하우를 활용해 검증된 IP의 게임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전망이다.

IP 기반 게임화 본격화

위메이드커넥트가 일본 코단샤의 인기 미스터리 추리 IP '헌드레드노트'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3년 5월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게임화 작업에 들어간 이번 프로젝트는 수집형 방치 RPG 장르로 제작될 예정인데요, 올해 4분기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이는 위메이드커넥트가 보유한 일본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현지 IP 운영 경험을 결합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죠.

게임의 기본 콘셉트는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합니다. 근미래, 범죄가 증가해 치안이 악화된 도시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100명에 달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개발사는 메인 스토리 진행에 수사, 전투, 수집 요소를 결합해 여성향 서브컬처 타이틀로 완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6억 뷰 기록한 인기 IP의 힘

'헌드레드노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미 검증된 콘텐츠 파워 때문입니다. 2023년 공개된 이 IP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작화, 매력적인 캐릭터 군상으로 빠르게 팬덤을 형성했는데요, 특히 웹 애니메이션은 누적 조회수 16억 뷰를 기록하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160만 명을 넘어섰고, 관련 상품 매출이 16억 엔을 돌파하는 등 사업적 성과도 함께 냈습니다.

이러한 기반은 게임 출시 전부터 안정적인 초기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됩니다.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진 기존 팬들이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죠. 위메이드커넥트 측도 이 점을 강조하며, IP의 매력과 높은 확장성을 게임에 최대한 담아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의 교두보

이번 개발 발표는 단순한 IP 활용을 넘어 위메이드커넥트의 해외 시장 전략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과거 일본 게임 서비스 경험을 통해 쌓은 현지화 및 IP 운영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성공적인 일본 론칭을 통해 현지 반응을 확인한 후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접근법을 선택한 것이죠.

게임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두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자체 개발 역량과 외부 IP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인기 IP를 게임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경우,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추가 미디어 믹스 사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작 팬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게임만의 재미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현지화와 밸런스 있는 콘텐츠 구성이 성패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꼽히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