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전 멤버 성훈, 탈퇴 둘러싼 진실공방…'강요' vs '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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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7일 오후 8:30

발행: 2025년 10월 7일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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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전 멤버 성훈이 소속사의 강요로 팀을 떠났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성훈은 나얼에게 무릎 꿇으라는 압박과 배신감을 느꼈다고 폭로했습니다. 반면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의 심리적 어려움과 멤버·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성 메시지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룹의 컴백 활동에 찬물을 끼얹은 이번 진실 공방은 앞으로 법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아솔 전 멤버 성훈, 탈퇴 둘러싼 진실공방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이 6년 만의 새 앨범 발매와 성공적인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전 멤버 성훈이 탈퇴 과정에서 강요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성훈 측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양측의 진실 공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성훈 측 주장: '강제 탈퇴' 의혹 제기

성훈은 약 2년 전인 2023년 3월 브아솔을 떠났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탈퇴 과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그는 스스로 팀을 떠난 것이 아니라 소속사로부터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개인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보컬 나얼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등의 부당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성훈은 브아솔이 6년 만에 새 정규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하며 3인 체제로 재편된 사실을 접하고 20년간 쌓아온 감정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 나얼의 개인 활동 소식을 뒤늦게 접하면서 배신감을 느꼈으며, 자신의 목소리가 앨범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팬들에게 죄책감을 느껴 그동안 참아왔던 진실을 밝히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반박: '심리적 어려움'과 '부적절한 언행'

이에 대해 브아솔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일축했습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성훈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었습니다. 회사는 그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권유하며 회복을 돕고자 했으나, 이 과정에서 성훈이 다른 멤버들과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지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여 솔로 앨범 제작 및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 지원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결국 성훈과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입장입니다. 소속사는 성훈의 안정을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엇갈리는 진술 속 컴백 활동

브아솔은 성훈 탈퇴 후 나얼, 영준, 정엽 3인 체제로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습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6년 만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 멤버 성훈과의 진실 공방으로 인해 컴백의 기쁨이 반감되고 그룹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브아솔 측은 성훈의 탈퇴가 본인의 의사와 회사의 지원 아래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성훈 측은 소속사의 강압적인 탈퇴였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향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브아솔의 음악 활동과 멤버 간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