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 호투·하주석 타격 폭발…한화, 두산 꺾고 2연승 질주

nS네머
4개의 관련 기사

7달 전 수정 · 2026년 4월 4일 오후 9:49

발행: 2026년 4월 4일 오후 9:49

요약 생성중...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9-3으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왕옌청이 6⅓이닝 3실점 무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고, 하주석은 타율 0.407,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은 투타의 밸런스 있는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팀이 위닝시리즈 확보로 탄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연패를 끊고 달린 2연승

한화 이글스가 연패의 고리를 끊고 연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4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한 건데요. 이 승리로 시즌 전적을 4승 3패로 만들며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1회초부터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2루타, 강백호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뽑아내며 초반부터 압박했죠. 두산이 5회말 실책을 틈타 2점을 따라붙는 듯했지만, 한화는 5회초와 6회초에 각각 3점씩 추가득점하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습니다.

투타를 이끈 두 에이스

이날 승리의 가장 큰 공로자는 선발 투수 왕옌청입니다. 한국 무대 데뷔 시즌인 그가 6과 1/3이닝을 5피안타 3실점(무자책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최고 148km의 직구와 변화구를 조화롭게 섞어 두산 타선을 흔들지 않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김경문 감독도 "불펜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피칭이었다"며 그의 퀄리티 스타트에 흐뭇해했습니다.

타선에서는 하주석이 맹활약했습니다.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407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쾌거로 장식했습니다. 특히 6회초 승부를 결정짓는 적시 2루타는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죠. 그는 뛰어난 타격감의 비결로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를 꼽으며, "가족의 지원이 최고의 동력이다"고 전했습니다.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과 타선의 뜨거운 감각이 맞물리며 한화의 공격적 야구가 제대로 작동한 하루였습니다.

탄력받은 한화의 앞으로 행보

이번 2연승은 한화에게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시즌 초반 불안했던 투수진에서 왕옌청이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한 축을 잡아주었고, 하주석을 필두로 한 타선의 집중력도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불펜도 김종수, 박상원, 박준영, 조동욱이 차례로 등판하며 나머지 2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죠. 한화는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향후 일정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얻었습니다. 다른 팀들도 NC가 5연승, 삼성이 4연승으로 치고 나가는 가운데, 한화의 이번 연승 돌파가 리그 중위권 경쟁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