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활동 마침표와 새로운 시작
NCT의 마크가 10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NCT 127과 NCT DREAM을 포함한 모든 NCT 활동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SM은 4월 3일, 오랜 논의 끝에 양측이 4월 8일자로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NCT 127은 7인 체제로, NCT DREAM은 6인 체제로 재편되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마크는 2016년 데뷔 이래 그룹의 중심 멤버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솔로 데뷔로도 주목받았던 아티스트입니다. 10년이라는 길고도 값진 시간을 함께한 멤버의 이별은 팬덤과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던졌습니다.
꿈을 위한 선택, 자필 편지로 전한 심경
탈퇴 발표와 함께 마크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깊은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인생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릴 적부터 품어왔던 버스킹, 어쿠스틱 기타 연주,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본격적으로 추구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죠. 그는 "최고의 꿈과 목적을 고민하며"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편지에는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함이 가득했는데, 멤버들이 자신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해줬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팬덤 '시즈니'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한 미안함과 10년 간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동시에 전했습니다.
팀의 재편과 팬덤의 복잡한 감정
마크의 공백은 NCT의 체제 변화로 이어집니다.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으로, NCT DREAM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으로 재정비됩니다. 한편, 동료 멤버 해찬이 SNS에 올린 "포에버 칠드림"이라는 글과 마크를 바라보는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마크에 대한 애틋한 작별 인사로 해석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소식은 팬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크의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SM 역시 마크의 새로운 도약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 멤버의 선택이 그룹의 새로운 구성과 한 아티스트의 다음 행보를 동시에 점쳐보게 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