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김병우 감독, 감동의 결혼식…모친상 아픔 딛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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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30일 오후 11:53

발행: 2025년 11월 30일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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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11월 3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함은정은 모친상 아픔을 딛고 결혼을 결심했으며, 결혼식에서 직접 부른 축가 도중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정우의 유쾌한 축사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당분간 신혼여행은 미루기로 했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한 결혼식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지난 11월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현장에서는 함은정이 직접 부른 축가 도중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진솔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르던 중 감정이 북받쳐 노래를 잠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하객들의 "울지 마!"라는 응원 속에 다시 노래를 이어간 이 감동적인 순간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함은정의 결혼 결심에는 최근 모친상을 겪은 아픔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는 고백과 함께,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다는 마음이 결혼이라는 결정으로 이어졌죠.

유쾌함으로 채운 하객들의 축복

결혼식 현장에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함께 작업한 배우 하정우가 축사를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하정우의 재치 있는 입담은 결혼식장의 감동적인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는데요, 참석했던 배우 황보라는 이를 "너무 웃긴 아주버님 축사"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티아라 멤버 효민은 검은색 셋업으로 정제된 모습을 보여주며 함은정의 버진로드 사진을 공개, "우리 언니 예쁘다"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황신혜와 딸 이진이 모녀도 결혼식에 참석해 붕어빵 미모를 뽐내며 '민폐 하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두 모녀는 와인잔을 든 장난기 넘치는 셀카를 공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황신혜는 초커 스카프 타이를 매치한 우아한 하객룩으로 기품을 더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의 결혼 결정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이 결혼 직후 신혼여행을 미루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입니다. 함은정은 12월 15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첫 번째 남자' 촬영에, 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홍수' 홍보 일정으로 인해 당분간 각자의 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바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결혼이라는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을 선택한 두 사람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도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내년으로 미룬 점을 고려하면, 최근 연예인 커플들 사이에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커플 모두 '결혼은 했지만, 지금은 일에 집중할 때'라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몇 년간 교제하다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김병우 감독은 함은정의 일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준 든든한 존재로 알려졌는데요, 함은정은 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며 "김병우 감독은 제가 아는 모든 남자들 중 가장 멋진 사람"이라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식에서 함은정은 6천만 원대 스와로브스키 드레스와 깔끔한 실크 드레스 등 두 가지 웨딩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럭셔리한 5성급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는 하객들을 위한 코스 요리도 준비되는 등 품격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죠.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면서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결혼식을 통해 슬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의 앞날에 많은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