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모의고사, 어려운 난이도에 수험생들 부담 가중

경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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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4일 오후 11:31

발행: 2026년 3월 24일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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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2만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적용된 고1·2는 통합형 시험을, 고3은 현행 체제로 시험을 봤으며 예상 1등급 컷은 국어 133점, 수학 134점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보였다. 수험생들은 향후 모의고사를 통해 본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

첫 모평으로 확인한 현주소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첫 번째 전국 단위 평가인 3월 모의평가가 지난 24일 실시됐습니다. 전국 1948개 고등학교에서 약 122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시험은 각 학년별로 수능 개편안이 적용되거나 현행 체제가 유지되는 등 변화의 조짐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EBSi가 발표한 예상 1등급 컷이 국어 133점, 수학 134점으로 나타나면서 많은 응시생들이 난이도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 사이에서는 '매우 어렵다'는 체감 평이 대다수를 이루며, 이번 모평이 올해 수능 트렌드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달라진 시험 체제와 도전 과제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고1과 고2에게 적용된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입니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이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출제되며, 기존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해졌습니다. 반면 고3 학생들은 현행 수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봤는데요, 출제 범위도 학년에 따라 차별화됐습니다. 고3은 1, 2학년 전 범위와 3학년 1학기 초반 내용까지 포함해 실전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넓은 범위와 까다로운 문제 유형에 당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험 시간표는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나, 고1과 고2는 탐구 영역 구조 변경으로 인해 종료 시각이 더 늦어지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수험생 지원과 향후 준비 방향

어려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독려하는 분위기도 이어졌습니다. 경향신문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힘내라! 수험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스레터 발송 및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받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지원 활동은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학생들은 앞으로 5월, 7월, 9월 등 추가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11월 19일 실시 예정인 본 수능에 대비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3월 모평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출제 경향에 적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교육 당국과 학교도 개편된 수능 체제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체계적인 준비 방안을 제시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