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3.1% 역대 최저...추미애 "내란 세력에 왜 전전긍긍하나"

한국M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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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2일 오후 9:22

발행: 2026년 9월 12일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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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3.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호남 지역과 2030 세대에서도 부정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내란 세력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검찰 개혁을 박차가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민심 회복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지율 33%대로 떨어진 민심

2026년 9월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3.1%까지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서치웰 조사에 따르면 부정 평가는 64.3%에 달했는데요, 특히 정치적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호남 지역에서조차 부정 여론이 긍정을 앞섰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실망감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에 적신호를 켠 겁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의 직접적 계기로는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대와 30대의 부정 평가가 각각 70.2%와 71.8%에 달한 점도 눈에 띕니다. 당초 개혁과 변화를 기대했던 젊은 세대의 이탈이 두드러지는 상황인데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국정 운영의 동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추미애의 작심 발언과 검찰 개혁 압박

이런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추 지사는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서 국민이 내란을 극복하고 헌법 질서를 바로 세웠음에도, 대통령이 왜 내란 세력을 징벌하지 않고 그들에게 업혀 전전긍긍하는지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는데요, 사실상 대통령의 국정 운영 태도를 직격한 셈입니다.

추 지사는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채 허위 자백과 증인 회유 등으로 사건을 왜곡하고 있다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지명도 민주화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검찰 개혁에 있다고 분석하며, 역풍을 우려해 개혁을 주저하는 모습이 지지자들에게 회의감을 준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개혁 의지와 위기 돌파 과제

이재명 대통령은 개혁을 포기한 적이 없다며 현재의 진통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세력이 개혁을 방해하고 있지만, 이러한 저항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내놨는데요. 하지만 민심의 변화를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지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개혁의 속도와 방향 모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당장 호남 지역의 부정 평가가 50.5%로 긍정을 넘어선 점, 그리고 2030 세대의 부정 여론이 70%대에 달한 점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으로 넘길 수 없는 수치입니다. 개혁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것과 별개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이 시급해 보입니다. 향후 인사와 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