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뷰 아기 화장품 영상, 바이럴 마케팅 논란과 브랜드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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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20일 오후 12:40

발행: 2025년 11월 20일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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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아이라이너를 바른 채 우는 아이 영상이 2천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으나, 토니모리 제품이 사용되면서 바이럴 마케팅 의혹이 제기됐다. 토니모리는 모든 마케팅 관여를 부인하며 아동 이용 마케팅은 금기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콘텐츠의 광고 윤리와 아동 보호 문제를 다시 조명하게 했다.

논란의 시작

얼굴 전체에 아이라이너를 바른 채 울고 있는 한 어린아이의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2천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이의 이모가 올린 이 영상은 토니모리 제품의 워터프루프 기능이 뛰어나다는 네티즌들의 반응과 함께 빠르게 확산되었는데요. 하지만 영상이 viral되는 과정에서 바이럴 마케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브랜드의 해명과 반박

논란이 커지자 토니모리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과 관련해 협찬, 광고, 바이럴 마케팅, 기획 등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는데요. 브랜드 측은 단순 모니터링 과정에서 영상을 발견하고,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새 제품을 제공하려는 선의의 제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다수의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기업으로서 아동을 이용한 마케팅은 절대 금기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의 의혹과 우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의심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혼자서 저렇게 완벽하게 아이라이너를 바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더불어 영상에 달린 토니모리의 댓글이 "새 제품을 보내드리겠다"는 내용이어서 마치 사전 기획된 마케팅처럼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동의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 자체를 아동학대 가능성으로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광고 윤리와 콘텐츠 책임

이번 사건은 유튜브와 SNS 콘텐츠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광고 표시 의무와 윤리적 경계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협찬 사실을 명시하지 않은 '뒷광고'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요. 최근에는 브랜드 측의 적극적인 소통 시도마저 의혹의 눈초리로 이어질 수 있는 복잡한 온라인 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동이 등장하는 콘텐츠의 경우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향후 전망과 시사점

토니모리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소비자들이 이제 단순히 제품 기능보다 콘텐츠의 진정성과 윤리적 측면까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앞으로 브랜드와 콘텐츠 제작자 모두 더 투명한 소통과 윤리적 가이드라인 준수가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아동을 소재로 한 콘텐츠의 경우 보호자와 제작자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