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 해수면 상승 주의…남쪽 먼바다 풍랑 거세

한뉴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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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5일 오전 8:18

발행: 2026년 6월 15일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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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제주는 구름 많고 온화한 날씨지만 달의 인력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폭풍해일 특보 가능성이 제기되며, 남쪽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각별한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합니다.

구름 많고 온화한 제주 날씨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안팎이었고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며 육지의 기온은 온화한 편입니다. 다만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육지와는 달리 바다와 해안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달의 인력과 폭풍해일 특보 가능성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지는 시기여서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진 상태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으며 해수면 상승 폭이 커지면 폭풍해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달의 인력에 의한 해수면 상승은 거스를 수 없는 자연 현상이므로 저지대 주민들의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며 갯바위나 방파제 접근은 자제해야 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평소 안전했던 지역도 순식간에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남쪽 먼바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해상 상황 역시 불안정해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4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물결은 1.53m로 높게 일고 제주도 전역 앞바다에서도 물결이 0.5~2m로 약간 높게 치며 해양 조건이 좋지 않습니다. 선박 운항과 해양 레저 활동 시 풍랑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기상 특보 동향을 계속 확인하셔야 합니다. 온화한 날씨 속에서도 바다는 거센 풍랑과 높은 해수면 위협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