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 4회 연속 메달…2m26으로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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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3일 오전 12:17

발행: 2026년 3월 22일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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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26을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 4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년 우승 이후 꾸준한 성적으로 한국 육상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2m30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4회 연속 메달의 의미

우상혁 선수가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6을 성공하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그는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우승에 이어 2024년 글래스고 동메달, 2025년 난징 금메달에 이어 4회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육상 선수로서는 이례적인 꾸준함을 보여주며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셈이죠. 특히 이번 대회에서 그는 2m17, 2m22,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깔끔하게 넘어섰고, 2m30에 도전했지만 허벅지가 바에 살짝 닿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아슬아슬했던 2m30 도전

우상혁 선수의 2m30 도전은 세 차례 모두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승은 우크라이나의 올레 도로슈크가 2m30을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멕시코의 에리크 포르티요가 은메달, 자메이카의 레이먼드 리처즈가 우상혁과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해미시 커와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 구도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상혁은 올 시즌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체코 대회 4위, 슬로바키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도 메달을 따내며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한국 육상의 새로운 이정표

우상혁 선수의 이번 성과는 한국 육상에 여러 의미를 남겼습니다. 4회 연속 메달 획득은 국제 대회에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가 됐습니다. 그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긍정적인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특히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더 완벽한 도약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가 5위, 체코의 얀 스테펠라가 6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권역에서도 우상혁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활약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한국 육상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