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너지와 수소 모빌리티, 제주 환경가치까지 기후산업 해법 논의

d헤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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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6일 오전 9:19

발행: 2026년 9월 16일 오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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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 그린수소 포럼에서 수소 모빌리티 역할을 공유했고, 위성곤 의원은 제주 환경가치를 산업과 일자리, 도민소득으로 연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청정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지역 산업으로 키우는 움직임이 이어지지만, 환경과 경제의 공존을 위한 기준 마련은 과제입니다.

AI로 집안 전력 줄이는 기술

LG전자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가전과 냉난방 등 집 안 에너지를 AI가 학습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식인데요. 제품 하나의 효율을 넘어 주거 공간 전체의 에너지 흐름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AI 결합은 산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을 주제로 기업과 정부,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입니다. 이 솔루션은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기술로, 산업에는 AI 에너지 관리 서비스로 확장하는 사례로 읽힙니다. 관건은 실제 주거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절감 효과를 내느냐입니다.

수소 모빌리티가 그리는 청정 에너지 지도

현대차그룹은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여해 수소 모빌리티의 역할을 공유했습니다. 제주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지역으로,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의 탄소 감축 기여 방식이 논의됐습니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과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수소 모빌리티가 생산, 저장, 운송, 충전으로 이어지는 긴 밸류체인의 한 축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수소 생태계가 자리 잡으려면 차량 보급만큼이나 충전소와 그린수소 공급망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제주 환경가치,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

위성곤 의원은 제주의 환경가치를 보존 대상에만 두지 말고 산업과 일자리, 도민소득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고 그 성과가 도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는 제안입니다.

이 구상은 AI 에너지 효율 기술이나 수소 모빌리티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청정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면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다만 환경가치의 산업화가 과도한 개발로 흐르지 않도록 기준과 속도 조절도 함께 논의돼야 할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