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사우디 RSG와 PV5 실증사업 시작…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십 모색

뉴이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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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9일 오전 10:31

발행: 2025년 9월 29일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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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럭셔리 관광 개발사 RSG와 함께 전기 PBV 'PV5' 실증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른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더 레드 씨' 등 대규모 리조트 단지에서 PV5 패신저 모델을 활용한 이동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기아는 향후 PV5 화물/컨버전 모델 및 대형 PV7 모델 도입까지 검토하며, 사우디 시장에서 중장기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 스마트시티 솔루션 협력을 모색합니다.

사우디의 미래를 달릴 기아 PV5, 실증사업 본격화

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에 전기차 기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를 투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본격화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적 비전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원유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육성하려는 사우디 정부의 노력과 궤를 같이합니다. 기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전 2030’과 RSG의 역할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을 통해 경제 다변화와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초호화 럭셔리 관광 단지 개발은 핵심 축 중 하나입니다. 레드 씨 글로벌(RSG)은 이러한 비전의 최전선에서 '더 레드 씨(The Red Sea)'와 '아말라(Amaala)' 같은 대규모 친환경 리조트 및 웰빙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주도적인 개발사입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RSG가 체결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 업무협약(MOU)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아의 PV5 실증사업이 바로 그 후속 조치인 셈입니다.

PV5, 리조트와 공항을 잇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이번 실증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더 레드 씨'와 '아말라' 리조트 단지, 그리고 홍해국제공항(RSI)을 연결하는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기아는 이곳에 PV5 패신저 모델을 공급하며, 리조트 내 이동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차량 공급을 넘어, 기아는 현지 인력에 대한 차량 운행 및 기술 교육까지 지원하며 RSG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맞춤형 솔루션과 차세대 PBV 도입 검토

기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얻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PV5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리조트 내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화물형 PV5 모델과, 고급 리조트 운영에 특화된 컨버전 모델 개발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이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PBV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더 나아가, 2027년 출시를 앞둔 대형 전동화 PBV 모델인 ‘PV7’의 추가 도입 가능성도 함께 논의하며, 사우디 시장에 특화된 PBV 라인업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시장 강화 및 스마트시티 협력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PV5 실증사업은 단순한 차량 공급을 넘어, RSG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의 현지 도입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기아와 RSG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철학을 공유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도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으로 연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아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