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전반 0-0...메시-야말 운명적 대결, 리산드로 부상 변수

머지동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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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7월 20일 오전 5:47

발행: 2026년 7월 19일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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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습니다. 스페인이 60% 이상 점유율과 3개 슈팅으로 주도했으나 아르헨티나의 견고한 수비에 막혔고, 아르헨티나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 교체라는 악재를 겪었습니다. 39세 메시와 19세 야말의 운명적 대결 속에서 전문가들은 대체로 스페인 우세를 예측했으나 후반전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전반 45분, 슈팅 하나 없이 버틴 아르헨티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는데요. 스페인이 60%가 넘는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르헨티나의 견고한 수비 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은 전반전 내내 슈팅 3개를 기록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전반 5분 라민 야말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39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43분 마르크 쿠쿠레야의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죠. 반면 아르헨티나는 수비에 치중한 나머지 전반 45분 동안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수비 라인까지 내려와 압박에 가담할 정도로 아르헨티나는 실점을 막는 데만 온 힘을 쏟았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아르헨티나에 불운이 찾아왔습니다. 41분 경고를 받았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44분 부상으로 쓰러져 결국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었는데요. 수비 핵심을 잃은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더욱 힘겨운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운명적 대결, 메시와 야말

이번 결승전은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았습니다. 39세의 리오넬 메시와 19세의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라는 같은 뿌리에서 성장한 챔피언이자, 월드컵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2007년 바르셀로나 자선 달력 촬영에서 인연을 맺었는데, 당시 20살 메시가 생후 5개월의 아기 야말을 목욕시키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경기 전 전문가들은 대부분 스페인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59.56%로 예측했고, 김기동·이영민 감독과 브라질 전설 호나우두도 스페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근거로 지지했습니다. 4개의 AI 모델이 스페인을 선택한 가운데, 제미나이만이 메시의 경험과 아르헨티나의 정신력을 믿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후반전, 승부의 변수는

전반전의 흐름을 보면 후반전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으며 단 1실점으로 결승에 올랐고,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를 2-1로 역전승하며 힘겹게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내내 연장전을 치르며 체력 소모가 컸는데, 여기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까지 빠지면서 수비 불안이 커졌습니다.

물론 아르헨티나에는 여전히 메시라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 8골 4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80분 이후에도 득점을 터뜨리는 집중력으로 팀을 이끌어왔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수여되는 챔피언 반지를 끼게 될 주인공이 메시가 될지, 아니면 야말이 이끄는 스페인의 새 시대가 열릴지 후반전이 모든 것을 가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