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 실종 학생 수색 이틀째…서울 중랑천까지 확대

한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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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4일 오후 12:31

발행: 2025년 10월 14일 오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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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랑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실종 사건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징검다리 위에서 놀던 중 급류에 휩쓸려 한 명은 구조되었으나 다른 한 명은 실종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14일 오전부터는 수색 범위를 서울 중랑천까지 확대했습니다. 187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총력 수색 중이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정부 중랑천 실종 학생 수색 이틀째…서울 중랑천까지 확대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실종 사건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급류에 휩쓸린 학생 중 한 명은 구조되었으나, 다른 한 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국은 수색 범위를 서울 중랑천 구역까지 넓히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급류에 휩쓸린 학생들, 구조와 실종의 갈림길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세 명의 중학생이 징검다리 위에서 놀던 중,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발을 헛디뎌 두 명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구조대는 신속하게 한 명의 학생(A군)을 물 밖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른 한 명(B군)은 강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되었습니다. 실종된 B군의 안전한 귀환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 야간 수색 실패 후 범위 확대, 범시민적 노력 사고 발생 당일인 13일 자정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B군을 찾기 위해 중랑천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밤의 악조건 속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수색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다음 날인 14일 오전 7시, 당국은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수색 범위를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서울 중랑천 구역까지 확대하며 실종자 발견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현재 경찰, 소방, 지자체 등 여러 기관에서 동원된 총 187명의 인력이 하천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봉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 역시 관할 구역 내 수색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과제 이틀째 이어지는 수색 작업과 함께,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당시 학생들이 중랑천 징검다리에 머무르게 된 이유, 물이 불어난 상황을 제대로 인지했는지 등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위험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과 안전 관리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사고 원인 규명은 단순히 사건을 마무리 짓는 것을 넘어, 향후 유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 실종자 가족의 애끓는 기다림 한편, 실종된 B군의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안타까움을 표하며 B군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