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에서 피어난 2년 차의 자신감
NCT 위시가 데뷔 2년 만에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KSPO돔에 입성했습니다. 4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막을 내린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 공연은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는데요. 멤버 재희는 이 자리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격을 드러냈습니다. 데뷔 약 2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지만, 대형 공연장 입성은 그간의 성장을 가시적으로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총 3만 3천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멤버 사쿠야는 지난 10개월간의 글로벌 투어에서 3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한 경험이 큰 무대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무대 위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청량함에 네오 감성을 더한 첫 정규 앨범
공연과 함께 NCT 위시는 첫 정규 앨범 '오드 투 러브'로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아일랜드 밴드 크랜베리스의 명곡 '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한 뉴 유케이 개러지 기반의 댄스 팝 곡인데요. 멤버 료는 "청량하면서도 네오한 색깔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은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대중성을 직감했다고 전하는데, 재희는 이 곡이 예전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배경음악으로 익숙하다는 점도 중독성을 높일 요소로 봤습니다.
이번 앨범은 멤버 료와 사쿠야가 성인이 된 후 처음 맞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사쿠야는 성인이 된 실감은 나지 않지만, 멤버들을 잘 따라가며 더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앨범에는 '차가운 세상 속에서 다정함을 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총 10곡이 수록되어, NCT 위시 특유의 청량하고 따뜻한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챌린지로 확산시키는 소통과 다음 목표
새 앨범의 홍보에는 적극적인 소통 전략도 동원됩니다. 멤버들은 숏폼 플랫폼 챌린지를 통해 곡의 인기를 확산시킬 계획인데요. 이미 '추구미'로 유명한 문상민과 함께 챌린지 영상을 촬영했다는 사쿠야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배우 심은경이 공연을 찾아온 것에 감사하며 함께 챌린지를 찍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팬 및 대중과의 소통은 NCT 위시가 '젠지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도 팀워크의 진전은 뚜렷합니다. 리더 시온은 긴 투어 일정을 통해 멤버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졌으며, 무대를 즐기며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내적 성장을 바탕으로 NCT 위시는 이미 다음 목표를 일본 돔 공연으로 설정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들의 청량한 에너지와 탄탄한 퍼포먼스가 어디까지 닿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