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14년간 '이탈자 없는 기적'의 비결은 '착한 멤버들' [LA 송캠프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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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8일 오후 8:49

발행: 2026년 3월 28일 오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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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이 LA 송캠프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데뷔 14년간 멤버 변화 없이 팀을 유지한 비결을 '멤버들의 착한 심성'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힘든 시기 서로 의지하며 성장한 과정과, 송캠프에서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정규 5집 'ARIRANG'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군 복무 후 첫 완전체 활동을 새로운 시작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기적 같은 14년을 가능하게 한 힘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멤버들과의 관계를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이 미국 LA에서 '송캠프'를 진행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인데요. RM은 5박 6일간의 집중 작업 기간 동안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데뷔 초인 18, 19세부터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이탈 없이 7명이 함께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멤버들의 착한 심성'을 꼽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식어가 아닌,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구체적인 신뢰와 배려의 관계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RM은 인터뷰에서 데뷔 2년 차와 5~6년 차 등 여러 차례 힘든 시기가 있었음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20대 초반, 멤버들各自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극복해냈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LA에서 7개월 동안 멤버들과 함께 지내며 이러한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군 복무 기간 동안에도 멤버들은 서로를 위한 마음을 잊지 않았는데, RM은 진과 제이홉이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잘 유지해준 데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착함'이 만들어낸 실질적인 협업 현장

'착함'이라는 추상적인 단어가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발현되는지가 이번 송캠프에서 확인됐습니다. RM이 공개한 비하인드를 보면, 그들은 LA의 한 야외 스튜디오에서 주 6일간 작업에 매진했는데요. 이 기간 동안 100곡이 넘는 아이디어를 아카이브하고, 그중에서 14곡을 정규 5집 'ARIRANG'의 트랙으로 추렸습니다. 뷔는 이 과정을 "작업 습관을 형성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RM은 멤버들이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6시간 넘게 잠을 자지 않은 채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던 멤버들의 모습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팬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다'는 공동의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RM은 이를 두고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사랑이 가능하게 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완전체 컴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선언

이렇게 탄생한 앨범 'ARIRANG'은 2021년 앨범 판매량 940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그룹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RM을 비롯한 멤버들은 이번 컴백이 단순한 활동 재개가 아닌, 더욱 성숙한 음악가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컴백 라이브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4월 9일 고양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군 복무라는 긴 휴식기를 거치며 멤버各自가 개인으로서 성장한 시간이었지만, LA 송캠프는 그 개인의 성장이 다시 하나의 팀으로 융합되는 순간이었습니다. RM은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4년 동안 쌓아온 '착함'의 유대감이 이제 월드투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에너지로 발현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