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연휴가 시작되면서 날씨에도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첫날인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5mm 미만의 가벼운 비가 내리며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졌는데요. 이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쳐 한동안 맑아진 하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휴 첫날, 비와 선선함
연휴 첫날인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서울 23도, 대구 22도에 머물며 선선한 날씨를 보였죠. 다만 공기질은 전국적으로 '깨끗'해 바깥 활동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비구름이 빠져나간 뒤에는 하늘이 차츰 맑아지며 연휴 둘째 날을 준비하게 됩니다.
부처님 오신 날, 초여름 더위 재등장
일요일인 24일 부처님 오신 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8도, 대구 26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 아침저녁으로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므로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챙기는 게 필요합니다.
화요일 전국 비, 더위는 주춤
더위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호남과 경남 서부로 확대되고,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다만 이 비가 다소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