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선거, 전재수 우세… 국민의힘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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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1일 오후 11:15

발행: 2026년 5월 21일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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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 공식 운동 첫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45%로 국민의힘 박형준(34%)을 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에서 결집해 '이재명 정권 심판'을 외쳤고, 부동층 20%가 변수로 남았습니다.

여론조사, 전재수 45% 박형준 34%

부산시장 선거 공식 운동 첫날, KBS부산의 5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45%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34%)를 11%p 차이로 앞섰습니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1%에 그쳤고, 부동층은 20%나 됩니다. 전재수 후보는 부산 4개 권역 중 3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금정구·해운대구·기장군에서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에서 전재수가 앞섰고, 70세 이상에서만 박형준이 우세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31%입니다.

국민의힘, 부산에서 결집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국민의힘 부산 승리 합동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 안철수 명예선대위원장, 박형준 후보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부산특별법과 글로벌 허브 도시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전재수 후보를 포퓰리즘으로 비난했습니다. 김문수 위원장은 전재수를 '깨끗한 공직자'라고 표현한 것을 비판했고, 주진우 의원도 같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모든 후보가 원팀이 되어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접전 속 부동층, 변수로

여론조사에서 시장 선거 부동층은 20%지만, 교육감 선거 부동층은 54%에 달합니다. 교육감 후보로는 김석준이 29%로 가장 앞섰고, 정승윤 9%, 최윤홍 8% 순입니다. 부동층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보수층 17%가 전재수를 지지하고 진보층 9%가 박형준을 지지하는 등 이탈표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양측의 전략이 어떻게 부동층을 흡수할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