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취임 100일 맞아 '내란 척결'·'배임죄 폐지'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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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3일 오전 2:02

발행: 2025년 9월 21일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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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내란과 민생의 철저한 분리'를 선언하고, 내란 세력에 대한 관용 없는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장외 투쟁과 탄핵 주장을 '대선 불복'으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며 이달 내 첫 대책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사법부 공격이 아닌 방어 수단임을 명확히 하며,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내란 재판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부조직법 처리, 가짜정보근절법, 사법개혁 등 개혁 입법 추진 의지도 재확인하며, 내란 척결을 통한 국가 정상화와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내란과 민생, 명확히 분리… 원칙 강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내란 척결’과 ‘민생 안정’을 양대 축으로 삼고, 핵심 개혁 입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란과 민생을 철저히 분리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내란 관련 세력에게는 ‘관용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내란의 책임과 실체를 규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는 장외 투쟁과 대통령 탄핵 운운을 ‘대선 불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내란에 대한 반성이 없는 장외 투쟁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민생을 도외시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 척결을 위한 모든 조치를 뒷받침하며, 관련 세력에 대한 관용 없는 대처를 약속했습니다.

경제 활성화 위한 ‘배임죄 폐지’ 추진

경제 형벌 합리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배임죄 폐지 논의는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배임죄의 모호성을 지적하며, 이를 폐지함으로써 기업 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야당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당정 협의를 거쳐 이달 내 첫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법률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경영 판단 원칙과 상법, 형법 등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배임죄 폐지 후 문제 발생 시 개별 입법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방어 수단 강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한 김 원내대표의 입장은 신중하면서도 단호했습니다. 그는 이 설치가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 아닌, ‘내란 종식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 수단’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서울지법의 재판부 추가 배치가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사법부가 내란 척결에 단호하고 공정하며 신속하게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국민 불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사법부가 내란 재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개혁 입법 드라이브와 여야 대립

김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조속 처리, 가짜정보근절법 및 사법개혁법 추진 등 개혁 입법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026년도 예산안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법정 시한 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사법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검찰의 조작 기소로 피해받은 국민 사례를 규명하고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야 간 대립은 첨예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이 예고한 필리버스터 가능성 등 정국 경색이 예상되며,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든 대화와 협력에 열려있음을 시사하면서도, 내란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100일 메시지는 ‘내란 척결’을 통한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