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유승민, 차기 경기도지사 지지율 선두…여야 경쟁 구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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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일 오후 6:31

발행: 2025년 10월 2일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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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현 지사가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하며 재선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김 지사는 40대 제외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도정 긍정 평가도 높았습니다. 보수 야권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8.7%로 선두를 달리며 김 지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중도 및 진보층에서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반적인 지지도 조사에서도 김 지사가 앞섰으나, 유 전 의원의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기 경기도지사, 김동연-유승민 양강 구도?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잠재적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는 각종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하며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보수 야권에서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선두로 부상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확고한 선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실시된 두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각각 20.9%와 23.9%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추미애 의원, 한준호 의원 등 당내 경쟁 후보들을 상당한 격차로 따돌린 결과입니다. 김 지사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중도 및 보수층에서도 경쟁력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경기도가 자체 실시한 도정 수행 평가 조사에서 61%의 높은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김 지사의 도정 운영 성과가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발 정책에 대해서는 북부 지역 주민의 79%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1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 또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김 지사의 높은 지지율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야권 잠룡으로 부상

보수 야권에서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8.7%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는 나경원, 안철수, 김은혜, 원희룡 등 다른 국민의힘 유력 후보들을 큰 폭으로 앞서는 결과입니다. 유 전 의원은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도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유 전 의원이 보수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유 전 의원의 이러한 지지율은 향후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구도와 시사점

여야 구분 없이 실시된 경기도지사 선호도 조사에서도 김동연 지사는 6.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유승민 전 의원(가정 시 6.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김동연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과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당내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야권 내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함께 중도층까지 파고드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잠재적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들은 대부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또는 자동응답 방식으로, 18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습니다. 향후 본격화될 선거 국면에서 두 후보가 어떤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