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합류 후 '완벽 영입' 극찬…MLS 흥행 주역 되다

조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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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8일 오전 11:01

발행: 2025년 10월 8일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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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LAFC 합류 이후, BBC는 '완벽한 영입'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입단 9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MLS컵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 도약을 이끌었고, 유니폼 판매량 최고, SNS 조회수 급증 등 경제적 효과도 막대합니다. 동료 부앙가와의 시너지도 폭발적입니다. 하지만 A매치 차출로 핵심 듀오가 이탈하며 팀은 곧 큰 도전에 직면할 예정입니다.

'완벽한 영입' 손흥민, MLS에 새 역사를 쓰다

손흥민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현지 팬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의 LAFC 이적을 '완벽한 영입의 교과서'이자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 칭하며, 그의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극찬했습니다. 단순히 북미 리그의 수준을 넘어, 그의 합류가 구단과 리그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메시의 MLS 입성 당시와 비견될 정도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에서 MLS로 이적한 선수들이 종종 겪는 부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낸, 월드 클래스 선수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경기력과 기록, 모두 잡은 손흥민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데뷔 후 단 9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토트넘 시절 보여주었던 노쇠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오히려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팀을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해설자들은 손흥민을 LAFC의 창단 초기 상징이었던 카를로스 벨라에 비견하며, 이제 손흥민이 그 역할을 완벽하게 이어받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그의 존재만으로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흥행 듀오' 손흥민-부앙가의 시너지

손흥민의 합류는 팀 동료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 파트너인 데니스 부앙가는 손흥민이 온 이후 9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부앙가는 이 기세를 몰아 MLS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실제로 LAFC가 최근 기록한 18골 중 무려 18골이 손흥민과 부앙가의 합작품으로, 이 두 선수는 단숨에 MLS 최강의 공격 듀오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의 파괴력 넘치는 호흡은 LAFC의 최근 5연승 질주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효과와 문화적 상징성

손흥민의 영향력은 경기장 안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입단 직후 LAFC의 소셜 미디어 조회수는 무려 594%가 급증했으며, 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은 미국 내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그의 프리킥 능력은 토트넘 팬들마저 아쉬움을 표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FC 댈러스전 데뷔골로 기록된 환상적인 프리킥은 그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손흥민은 단순히 뛰어난 선수로 넘어, LA라는 도시의 정체성과도 어우러지며 한인 사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지역 팬들에게 잊지 못할 '꿈의 순간'을 선사하며 리그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떠나야 하는 손흥민, LAFC의 도전

하지만 LAFC는 곧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맞이해야 합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각각 한국과 가봉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약 2주간 팀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에 오르다스와 슈아니에르까지 A매치 차출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LAFC는 핵심 선수 4명을 동시에 잃는 큰 위기에 놓였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이들의 이탈을 '큰 상처'라고 표현하며, 다가오는 토론토, 오스틴과의 두 경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공백 속에서 팀이 얼마나 단단하게 뭉쳐 위기를 극복할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팀 동료 앤드류 모런은 손흥민의 영리한 플레이가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준다며 그의 클래스를 극찬하며, 이번 위기를 팀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