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종 교수, 제20대 서울대병원장 취임…재활의학과 첫 사례

의에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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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3일 오전 10:15

발행: 2026년 5월 13일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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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20대 서울대병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시절 코로나19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에 힘썼으며, 세계신경재활학회장 등 국제 활동도 활발합니다. 재활의학과 교수로는 첫 사례로, 앞으로 공공의료와 글로벌 협력 확대가 기대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되었습니다. 임기는 2026년 5월 13일부터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합니다. 재활의학과 교수가 서울대병원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쌓은 경험

백 교수는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1~2023년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재임 기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며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공공병원과 협력을 확대해 공공의료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은 신경재활 분야

백 교수는 뇌신경재활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초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회장,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한국원격의료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올해부터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장으로 활동합니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신경재활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 준비에 매진 중입니다.

공공의료와 글로벌 협력 강화 기대

이번 인사는 서울대병원이 공공의료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백 교수는 취임 소감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며 "국민과 병원을 위해 성실히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등 산하 기관을 아우르는 병원 운영과 함께 글로벌 의료 협력에서도 역할이 기대됩니다.